[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에 4D 바이오소재 산업센터가 올해 안으로 구축된다.
9일 증평군에 따르면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 지역산업거점기관 지원사업으로 5년 간 총사업비 219억을 들여 추진한 4D바이오융합소재 산업화센터 구축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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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D바이오융합소재 산업화센터. [사진=증평군] 2021.07.09 baek3413@newspim.com |
이 사업은 점안제(인공눈물), 주름개선제, 연골치료, 생체고분자와 같은 4D융합소재 기반 기능성 바이오소재의 성능분석부터 시제품 제작을 진행할 수 있는 산업화 센터를 구축하는 것이다.
증평군, 충북도, 충북테크노파크, 한국교통대가 참여해 현재 59종의 연구시설 장비와 GMP(제약)생산동을 갖췄다.
12곳 기업이 입주해 연구개발과 시제품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군은 이 사업과 연계해 '2020 지역특화사업',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등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인근 조성 예정인 초중일반산업단지 확장을 통해 기능성 바이오소재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