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핌] 서동림 기자 = 경남 하동군은 하동세계차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전문 인력 양성에 돌입했다.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는 8~9일 조직위 사무처 대강당에서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관련 실무자를 위한 공동연수(워크숍)를 개최했다.
경남 하동군이 8·9일 이틀간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사무처 대강당에서 실무자를 대상으로 공동연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하동군] 2021.07.09 news_ok@newspim.com |
공동연수는 조직위 직원 42명과 하동군 엑스포 관련 실무자 8명 등 50명이 참석했다.
엑스포 기획, 운영, 홍보, 관람객 유치 전문 분야와 다양한 전시연출, 종합대행사와 동반관계(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효율적인 협상방안 등 7개 강좌가 진행됐다.
신창열 사무처장은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지난 1월 출범해 지금까지 엑스포 개최를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며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행사인 만큼 이번 실무교육에서 전문가들로부터 배운 노하우로 세심하면서도 과감한 업무추진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2022년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30일간 하동군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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