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오는 30일까지 진행 중인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비대면 조사를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경제총조사 홍모물[사진=의성군]2021.07.08 lm8008@newspim.com |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경제 활동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5년마다 시행되는 조사다.
지역 4100여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조사는 오는 9일까지 인터넷, 전화 및 Fax 등을 활용한 비대면 조사를 먼저 한 뒤, 이어 30일까지는 담당조사원이 해당 사업체를 방문해 면접조사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서 지역 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응답자가 희망하면 전화 및 Fax 등을 활용한 비대면 조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급적 전화, Fax 등을 활용한 비대면조사로 적극 참여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