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코인 시황] 비트코인 54K서 관망…일부 "반등 랠리 임박" 주장

기사입력 : 2024년09월09일 12:40

최종수정 : 2024년09월09일 12:40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비트코인 가격이 5만 4000달러 선에서 신중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서 랠리 임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 시간으로 9일 오후 12시 27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11% 오른 5만 4918.3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46% 상승한 2293.7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플라자에 세워진 비트코인 사인 [사진=로이터 뉴스핌]

지난주 후반 시선을 모았던 미국의 8월 고용 지표는 예상보다 약해 경기 침체 공포를 재점화했다.

다만 오는 9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살아 있어 비트코인 가격은 변동성 끝에 다시 5만 4000달러 선으로 되돌아왔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그룹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Fed)가 오는 17~18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1bp=0.01%포인트) 내릴 확률을 69%, 50bp 내릴 확률을 31%로 각각 반영 중이다.

한편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마이클 반데 포프는 전날 자신의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앞으로 2년 강세장에 앞서 마지막 조정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5만 5500달러까지 갔다가 다시 5만 3000달러로 후퇴한 뒤 본격 반등, 2년 간의 강세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반데 포프는 "주식 시장이 유동성 측면에서 취약한 모습으로, 사람들이 인플레 우려로 인해 주식 시장으로 돈을 적극 옮기려 했지만 매우 조만간 이러한 흐름은 반전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비트멕스 공동 창업자인 아서 헤이즈는 지난 주말 투자자들의 우려를 완화하기 위해 자신의 비트코인 숏 포지션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연준의 달러 유동성 증가로 인해 이번 주 초에 비트코인 랠리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