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완도군은 군민의 스포츠·여가 활동 증진을 위해 고금면 농상리 일원에 1코스,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파크골프는 파크와 골프의 합성어로 나무 골프 클럽과 플라스틱 공을 사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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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 고금 테마공원 파크골프장 조감도 [사진=완도군] 2021.07.06 ej7648@newspim.com |
고금 테마공원 파크골프장 조성은 지역에 파크골프장이 없어 해남과 주변 지역의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총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 고금면 농상리 일원에 연면적 1만1193㎡ 규모로 1코스 9홀(Par5 1, Par4 4, Par3 4), 도로, 주차장, 조경 시설 등을 조성한다.
김상균 완도군 체육시설팀장은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 수요 충족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공사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운영에도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파크골프장은 7월 초 착공해 올해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