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청주에 맞춤형 재난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충북안전체험관이 6일 문을 열었다.
개관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김병우 교육감, 박문희 도의회 의장 ,임택수 청주시 부시장, 배덕곤 소방청 119구조구급국장 등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충북안전체험관 개관식.[사진=충북도] 2021.07.06 baek3413@newspim.com |
충북안전체험관은 120억원의 예산을 들여 건축면적 2946㎡,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진안전, 생활안전, 어린이안전, 화재안전(Ⅰ‧Ⅱ) 등 5개 체험장에 20개 종류 체험 시설을 갖췄다.
응급구조사, 인명구조사, 소방안전강사 등 전문자격을 갖춘 소방공무원 13명을 교관으로 배치했다.
이시종 충북지사(앞줄 오른쪽)와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이 6일 안전체험관에서 지진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충북도] 2021.07.06 baek3413@newspim.com |
각 체험장은 교육프로그램이 끝나면 CCTV에 녹화한 영상으로 교관과 체험객이 소통할 수 있어서 위험 상황 대처 능력을 빠르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험관은 매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4차례(09:30, 11:00, 13:30, 15:00) 운영한다.
이시종 지사는 이날 기념사에서 "충북안전체험관 개관으로 안전문화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을 놓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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