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서동림 기자 = 경남 진주시는 6일 집중호우로 집현면 죽산삼거리~평촌삼거리 구간에 교통 통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왼쪽)이 6일 오전 집현면 죽산삼거리~평촌삼거리 지역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진주시] 2021.07.06 news_ok@newspim.com |
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내린 비는 문산읍과 지수면 208mm, 대곡면 197mm의 강우량을 기록했고 평균 143mm의 비가 내렸다.
경남도에서 관리하는 도로인 죽산삼거리~평촌삼거리 구간은 지방도 1013호선으로 대곡에서부터 연차적으로 확장공사가 진행 중이다. 하지만 죽산삼거리~평촌삼거리 구간은 공사를 진행되지 않은 구간으로 이번 호우에 침수됐다.
시는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이날 오전 6시 20분부터 죽산 및 평촌삼거리 입구에 통제요원을 배치해 도로를 통제하고 있으며 시도 14호선(신당, 장흥)으로 차량을 우회시키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조규일 시장은 "안전요원을 충분히 배치해 차량이 안전하게 우회하고 통행제한으로 생기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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