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5일 오전 창원반계창업주택에서 창원마이스터센터와 창업지원센터를 동시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이 5일 오전 창원반계창업주택에서 열린 창원마이스터센터와 창업지원센터 동시 개소식에서 축사하고 있다.[사진=창원시]2021.07.05 news2349@newspim.com |
마이스터센터와 창업지원센터는 창원반계 창업지원주택에 위치해 있다. 인근에 창원산업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 등 혁신거점 기관들이 집결돼 있어 기술인과 중소기업인, 창업가들의 왕래가 많은 곳이다.
1층에 마이스터센터, 2층에 창업지원센터가 위치해 있다. 주요시설은 기술카페, 사무실, 회의실, 투자상담실, IR미디어룸, 세미나홀, 창업카페 등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마이스터센터에는 기술카페가 설치돼 있어, 언제든지 기술 상담이 가능하다. 마이스터(기술사, 명장, 퇴직 현장기술자 등)가 교대로 상주하면서 중소기업에서 발생하는 현장 애로기술 지원 및 스타트업 멘토링도 추진한다.
창원산업진흥원의 창원기업지원단 홈페이지를 통해 요일별 상담 일정과 마이스터들의 프로필을 확인할 수 있다. 2층에는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원스톱 창업인프라 구축을 위한 창업지원센터가 운영된다.
시는 이번 창업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창업가들에게 창업정보는 물론 교육, 컨설팅, 마케팅 및 투자지원 등 창업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허성무 시장은 "선배 기술인들과 젊은 창업가들이 소통과 공유를 통해 상생함으로써 기술창원 비전을 다지고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을 배출하는 모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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