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의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률이 37%로 집계됐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삼척시 전체 인구 6만4073명 중 2만3815명이 1차 예방접종을 마쳤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접종자는 전체 시민의 12%인 7757명이다.
삼척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인 삼척체육관에서 75세 이상 노인들이 접종을 기다리고 있다.[사진=삼척시청] 2021.04.03 onemoregive@newspim.com |
삼척시는 5~6일 60세~74세 AZ초과예약자와 30세미만 사회필수 인력을 대상으로 화이자 1차 백신접종을 시작해 오는 7일~8일까지 30세 미만 화이자 2차 접종을 실시한다.
이어 오는 15~16일 1차 대응요원(이·통장) AZ 2차 접종, 오는 19일~21일까지 고등학교 3학년 및 교직원 화이자 1차 접종, 오는 26~ 27일 60세~74세 AZ초과예약자와 30세미만 사회필수 인력 화이자 2차 접종을 실시한다.
오는 12일 55~59세 주민, 오는 12~18일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 교직원·돌봄인력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진행된다. 50세~54세 주민 사전예약은 오는 19일부터 실시된다.
이희숙 예방관리과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상반기 백신 접종이 잘 마무리 됐다"며 "11월 코로나19 집단면역을 위해 하반기에도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하고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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