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온라인 가상현실로 제주 여행을 온 것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는 VR(가상현실) 콘텐츠가 공개됐다.
VR 콘텐츠 군산오름 노을 [사진=제주관광공사] 2021.07.05 mmspress@newspim.com |
제주관광공사는 5일 제주관광 공식 포털인 '비짓제주'에 제주 주요 관광지 24곳을 가상현실로 구현해 공개했다.
VR 콘텐츠는 기대와 달리 기기 보급 저조, 콘텐츠 부족 등의 높은 진입장벽으로 대중화에 성공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아왔지만 코로나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홍보 콘텐츠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공개된 주요 VR 콘텐츠는 곽지해수욕장, 쇠소깍, 동백수목원, 군산오름, 정방폭포 등을 담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VR 콘텐츠가 코로나19로 제주 관광을 즐기지 못하는 관광객들에게 내재된 여행심리를 자극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비짓제주' 플랫폼을 활용한 제주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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