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서동림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1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 부스운영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코트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서울국제관광박람회는 국내·외 권위 있는 관광기구들이 직접 참여·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국제종합관광박람회이다.
진주시가 '2021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진주시 박람회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사진=진주시] 2021.06.30 news_ok@newspim.com |
시는 박람회 홍보관 운영의 적극성, 지역 고유브랜드를 각인시킨 프로모션 추진에 두각을 보이며 최우수 부스운영상을 수상했다.
시는 방문객을 상대로 한 무료공예체험(압화 손거울 만들기), 진주·산청 합동홍보관 운영, SNS 이벤트를 통한 경품 증정 등 참신한 아이디어와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방문객이 오래 머무르는 홍보부스로 관심을 받았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금호지 공공미술 전시품인 '하모'캐릭터 전시 전경을 부스 배경에 담아 진주의 아름다운 풍경과 하모 캐릭터를 홍보하고 하모 봉제 인형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며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해 호응을 얻었다.
높이 19m, 넓이 14m로 제작된 공공미술 전시품 '하모'는 진주 남강과 진양호에 서식하는 수달을 모티브로 제작됐으며 진주목걸이와 조개로 진주시를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news_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