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익산시, 농촌관광 활성화로 농가 소득 기대

기사입력 : 2021년07월05일 11:19

최종수정 : 2021년07월05일 11:19

[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시골 여행 상품을 개발해 농촌 마을의 지속 가능한 발전 토대를 마련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전국 지역 아동복지 단체장 25명이 익산의 농촌지역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각 지역의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여행프로그램을 기획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전국 지역 아동복지 단체장들이 익산 농촌 지역을 방문한 가운데 미륵사지석탑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익산시] 2021.07.05 gkje725@newspim.com

방문객들은 도시민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별과 함께 여유로운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산들강웅포 바비큐 파티를 시작으로 서해 7대 낙조 곰개나루(웅포의 옛지명) 황포돛배 체험과 함께 'ㄱ'자(두동교회), 리틀 편백숲, 미륵사지 석탑을 둘러봤다.

이어 3만여평의 장독 정원에 놓여있는 4000여개의 전통 옹기와 함께 자연 발효 숙성시켜 최고급 유기농 전통 식품을 제조하고 있는 '고스락', 현재 익산에서 가장 핫한 춘포 '참새방앗간' 등 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채로운 여행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익산시는 관광객들에게 휴식, 휴양, 체험공간을 제공하고 농산물판매, 가공산업, 숙박, 식사, 서비스 등을 연계하는 농촌 관광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권역별 테마가 있는 농촌 치유·체험관광 1일 코스, 1박 2일 코스 패키지 상품을 개발하고 익산시만의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시골여행 거점시설 보강, 시골여행 자원조사, 고객 서비스 품질 가이드라인 운영 매뉴얼 개발, 여행상품 개발로 도시민과의 교류 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gkje7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