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민경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유근식 의원(더민주, 광명4)은 2일 일본이 도쿄올림픽 지도에 독도를 표기한 것은 침략행위로 간주해야 한다며 도쿄올림픽 보이콧 및 경기 TV시청을 거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근식 의원.[사진=경기도의회] 2021.07.02 kingazak1@newspim.com |
본적지가 독도인 유근식 의원은 "현재 일본은 독도 문제뿐만 아니라 코로나19와 방사능 오염수 방류문제까지 한국과 대립하고 있다. 영토문제와 한국선수들의 안전문제가 최우선으로 해결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 의원은 "일본의 만행을 더 이상은 좌시할 수 없어 도쿄올림픽 보이콧과 경기 TV시청 거부 운동에 나서게 됐다"며 "오는 8월 15일 광복절에 독도를 방문해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일본에 상기시켜 주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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