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최근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알고있지만'의 아름다운 캠퍼스 현장이 경북 안동의 '국립안동대학교' 캠퍼스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립안동대학교 사회학관에서 촬영한 '알고있지만' 스틸컷[사진=안동대학교]2021.07.01 lm8008@newspim.com |
2일 안동대학에 따르면 JTBC 드라마 '알고있지만'은 예술대학 조소전공 학생들의 하이퍼리얼리즘 로맨스 이야기로 인기 배우 한소희와 송강이 출연한다.
지난달 19일 밤 11시에 첫 방송을 시작해 총 10부작으로 방영된다
안동대학교는 미술학관을 비롯해 음악관, 체육학관, 사회학관, 인문학관, 대학일자리센터 등을 드라마 촬영장소로 제공했다.
국립안동대학교 사회학관에서 촬영한 '알고있지만' 스틸컷[사진=안동대학교] 2021.07.01 lm8008@newspim.com |
특히 미술학과 교수 및 학생들의 미술작품도 소개되고 있으며 드라마 속 내용에 필요한 미술적 자문도 보태고 있다.
제작진은 2월 촬영현장 실사에서 "안동대 캠퍼스는 자연 경관과 함께 학교 건물이 아름답다"며 "대학생들의 로맨스 이야기를 담을 배경으로 적합한 장소이다"고 극찬했다.
정갑연 대외협력본부장은 "드라마 제작에 우리 대학이 큰 역할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고, 촬영을 통해 캠퍼스에도 활기를 띠었고 대학 홍보 역시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알고있지만'본방송은 JTBC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다. 다음날 오후 2시 재방송, 넷플릭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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