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1명이 나왔다.
경남도는 30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1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218명으로 늘어났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166명, 퇴원 5035명, 사망 17명이다.
김해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사진=김해시]2020.03.25 |
지역별로는 창원시 3명, 양산시 3명, 거제시 2명, 진주시 1명, 김해시 1명, 남해군 1명이다.
창원 확진자는 경남 5215번, 5220번, 5221번 등 3명이다. 경남 5215번은 포항 688번 확진자의 지인이며, 경남 5220번은 경남 5098번 확진자의 직장동료이다. 경남 5221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양산 확진자는 경남 5212번, 5217번, 5218번 등 3명이다. 경남 5212번, 5217번은 경남 5181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5218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거제 확진자는 경남 5211번, 5214번 등 2명이다. 경남 5211번은 출국을 위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경남 5214번은 해외입국자이다.
진주 확진자인 경남 5219번은 포항 688번 확진자의 지인이다. 김해 확진자인 경남 5216번은 수도권 확진자의 가족이다.
남해 확진자인 경남 5213번은 남해·진주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남해·진주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는 34명으로 늘었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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