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광역철도・방사광가속기・충북선 철도 등 10대 성과 발표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민선7기 3년을 맞아 30일 도정을 빛낸 10대 성과를 발표했다.
민선 7기는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을 이루기 위해 이어온 여러 노력들이 속속 성과를 내면서 도민들에게 희망과 자긍심을 심어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대 숙원으로 꼽히는 충북선철도 고속화가 2019년 예타면제로 최종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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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10대 성과. [사진 =충북도] 2021.06.30 baek3413@newspim.com |
지난해는 충북 미래100년 먹거리 사업이라 불리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오창 유치에 성공했다.
2021년 최대 현안인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 노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의 검토대안으로 반영돼 의미 있는 성공을 거뒀다.
민선7기는 경제 활성화를 통한 먹고사는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다양한 문화·관광·체육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힘썼다.
2010년 민선5기부터 시작된 '함께하는 충북'은 청주권과 비청주권·도시와 농촌 모두가 잘사는 균형발전으로 국토의 변방 작은 충북에서 국토의 중심 당당한 충북으로 변모하겠다는 도정 철학이다.
민선7기 들어 자치연수원 제천이전과 농업기술원 영동분원 설치를 확정해 효과성 논란에도 균형발전 달성을 위한 충북도의 정책의지를 확고히 했다.
도는 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업종의 기업·공공기관·연구소 등 유치에 따른 전문인력 수요에 대비해 미래인재 양성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신용식 기획관리실장은 "일등경제 충북의 기적을 완성하고 도민행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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