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소방본부는 도내 13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 연구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구발표대회에서 '소규모 주택 실물화재 실험을 통한 인명구조 최우선 진압 전술 운영방안'에 대해 연구한 익산소방서 연구팀이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 연구발표대회[사진=전북소방본부] 2021.06.30 obliviate12@newspim.com |
연구발표대회는 화재 조기진압 및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대응전술 개발 등 효율적인 대응시스템 마련을 위한 것이다.
연구발표 주제는 최근 3년간 도내 전체 화재의 25%, 전체 사망자의 59%를 차지하는 주거취약지역 및 4층 이하 소규모 주택화재에 대한 인명구조 최우선 진압전술과 진입불가지역 초기 대응방법이다.
김승룡 소방본부장은 "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 연구발표대회를 전날 개최했다"면서 "각 소방서에서 준비한 연구 자료를 통해 주거시설 화재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대응기법과 정책들이 개발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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