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 수산업과 커피전문점에서 소규모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계속되면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5명이 나왔다.
부산시 코로나19 찾아가는 이동선별진료소[사진=부산시]2021.04.20 ndh4000@newspim.com |
부산시는 28일 5시 이후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5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6216명으로 늘어났다고 29일 밝혔다.
수산업 근로자 집단 발생 관련해 근로자 2명이 이날 확진됐다. 이로써 수산업 관련 확진자는 근로자 62명(전남 16명 포함), 가족 접촉자 1명 등 63명이며 소속된 사업체는 11개선박업체 9개, 선박기기업체 2개이다.
부산진구 커피전문점은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 매장방문자 중 포장 구매자를 제외한 접촉자 70명을 조사한 결과 매장 내 추가 전파는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확진자의 동행자 1명이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 누계는 이용자 6명(타지역 1명 포함), 접촉자 2명 등 모두 8명이다.
남구 소재 목욕탕에서 이날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 이용자 1명이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남구 목욕탕 연관 확진자는 이용자 8명, 접촉자 1명 등 총 9명이다.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245명, 퇴원 5847명, 사망 124명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