丁, 한국거래소 방문 통해 코스닥 활성화 방안 찾기 나서
[서울=뉴스핌] 김지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한국거래소(KRX)에 방문하며 경제 행보에 나선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국거래소 방문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코스닥 시장 활성화 방안을 찾기에 나선다. '강한 한국의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는 슬로건에 맞게 경제 전문가 면모를 부각시키겠다는 취지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27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균형사다리 광주·전남본부 지역 발대식에서 정세균 전 총리가 박수치고 있다. 2021.06.27 kh10890@newspim.com |
이 자리에는 대권 경쟁자인 이광재 민주당 의원도 함께 참석한다. 정 전 총리와 이 의원은 지난 22일 서울마리나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도심공항, 어떻게 할 것인가?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 모색' 공동 토론회를 통해 정치적 연대 움직임을 보인 바 있다.
정 전 총리는 한국거래소 방문 전 오전 7시 35분 불교방송 '박경수의 아침저널'에 출연한다. 이날 민주당이 대선 경선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하는 가운데 그는 경선에 대한 각오와 향후 후보 간 연대 가능성 등에 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전 10시 30분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송도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에 방문한다. 오후 3시에는 경기 호남향우회 총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민심 행보를 이어간다.
이재명 경기지사도 민심행보를 이어간다. 이 지사는 오전 10시 수원시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미얀마 평화사진전 개막식에 참석한다. 오후 2시 30분에는 친환경차 인프라 구축 및 미래 모빌리티 도입 확대를 위한 경기도-현대자동차그룹 상생협력 추진 업무협약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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