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6명이 나왔다.
경남도는 25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147명으로 늘어났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145명, 퇴원 4985명, 사망 17명이다.
김해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사진=김해시]2020.03.25 |
지역별로는 김해시 2명, 남해군 2명, 진주시 1명, 거제시 1명이다.
김해 확진자인 경남 5148, 5149번 등 2명은 지역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남해 확진자인 경남 5145번, 5146번 등 2명은 지역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경남 5146번은 경남 5134번이 다니는 남해 소재 중학교 학생이다.
지난 24일 최초 경남 5134번이 확진된 후 해당 중학교 학생 95명과 교직원 37명 총 132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경남 5146번을 제외한 나머지 131명은 음성이다.
진주 확진자인 경남 5150번은 지역내 확진자의 지인이다. 거제 확진자인 경남 5147번은 해외입국자로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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