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와 방위사업청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중소·벤처기업 특화 전시전 '2021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KCEF 2021)'이 23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 3층 1, 2 전시장 메인무대에서 개막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이 23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 3층 1, 2 전시장 메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축사하고 있다.[사진=창원시]2021.06.23 news2349@newspim.com |
개막식은 ▲대한민국 방산 중소·벤처기업의 제품 홍보를 통한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 ▲방위산업 일자리 창출 ▲방산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세 가지 키워드로 개최됐다.
행사는 방위산업 관련 산·연·관·군 인사 300여명이 참석해 KCEF 2021의 성공적인 개최와 K-방산의 희망찬 미래를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허성무 시장은 환영사에서 "창원시는 앞으로도 방산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다방면의 지원으로 K-방산의 혁신을 선도하고 대한민국 방위산업이 세계 시장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개막식 이후 메인무대에서는 1일차 퀴즈쇼 형식으로 흥미진진하게 구성된 중소·벤처기업 소개회, 2일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및 LIG넥스원 등과 함께 하는 방산 일자리 박람회, 3일차 오전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성과보고회, 오후 방위산업 혁신을 위한 창원선언문 낭독과 대·중·소기업 상생협약식 및 폐막식을 온·오프라인 생중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133개 기관·기업이 전시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한화디펜스의 천마/K9/K10/120mm 자주박격포, KAI의 FA-50· KF-21, 현대로템 K2전차·차륜형장갑차·장애물 개척전차 등 K-방산 대표 무기체계과 중소기업의 우수 국산화 부품 등이 300여개 부스에서 전시되며, 'K-방산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25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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