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 확산…전일대비 250명 급증
서울, 지난 4일 이후 18일 만에 최대치
[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45명 추가됐다. 서울 확진자는 228명으로 18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전일대비 645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주말·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사라진데다 수도권 등 집단감염이 증가한 상황이다(그래프 참조).
395명의 확진자 중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05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228명, 경기 180명으로 수도권이 가장 많았으며 대전 57명, 인천 26명, 경북 21명, 경남 18명, 강원 17명 순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0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3명, 지역사회에서 27명이 확인됐다. 유입국가로는 ▲아시아(중국외) 29명 ▲아메리카 5명 ▲아프리카 2명 ▲유럽 4명이다.
누적 확진자수는 15만2545명으로 집계됐고 신규 격리해제자는 562명이 추가돼 14만4379명이다. 현재 6159명이 격리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146명이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007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3만346명이 추가됐다. 누적 접종자 수는 1509만8865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29.4%를 기록했다. 이중 2차 접종 완료자는 12만3415명이 추가된 429만2272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8.4%다.
백신접종 [사진=옥천군] 2021.06.23 baek3413@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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