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 감염경로 불명, 해외입국 등을 포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7명이 나왔다.
부산시는 21일 오후 1명, 22일 오전 16명 등 모두 1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6065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부산시 코로나19 찾아가는 이동선별진료소[사진=부산시]2021.04.20 ndh4000@newspim.com |
부산 6049번, 6052번, 6053번, 6060번, 6062번, 6063번, 6065번 등 7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부산 6050번, 6054번, 6055번 등 3명은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해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부산 6051번은 6022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격리 중 검사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부산 6056번, 6057번등 2명은 6039번 확진자의 지인이다.
부산 6058번은 서울 송파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부산 6059번은 5883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부산 6061번은 경남 창원시 확진자의 지인이다. 부산 6064번은 6061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확진자가 발생했던 대학교의 같은 학과 학우와 학교시설 내 접촉자 154명에 대한 검사가 완료됐다.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144명 격리조치됐다.
이날 확진자 중에는 초등학생이 포함되어 있어 학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203명, 퇴원 5738명, 사망 12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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