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고성군은 백두현 군수가 지난 17일 대흥초 6학년 교실을 방문해 '대흥꿈길' 프로젝트 수업에 일일교사로 활동했다고 18일 밝혔다.
백두현 고성군수가 17일 대흥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한 공개수업에서 마을 숲 복원을 위해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사진=고성군] 2021.06.18 news2349@newspim.com |
백 군수는 환경공동체 역량 함양을 위한 '대흥꿈길' 프로젝트에 참석해 마을 숲 복원을 위한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등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지난 2019년에도 백 군수는 대흥초 6학년 공개수업에 참석한 바 있으며, 그 당시 제안받은 사항을 잊지 않고 행정에 반영해 '연꽃테마공원 길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백 군수는 "학생들이 제안한 사항들을 빠른 시일 내에 반영해 아름다운 100대 정원으로 선정된 대흥초등학교와 지역의 아름다움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프로젝트 수업에, 행정, 교육청 등 관계자들이 같이 참가하여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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