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서동림 기자 =경남 남해군은 장충남 군수가 대형 국책 사업과 군내 현안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중앙 부처를 방문해 직접 사업설명을 하는 등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장 군수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해양수산부·행정안전부 관계 공무원들을 잇따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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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남 남해군수(오른쪽)가 국비확보 및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최상대 기재부 예산실장을 만나 사업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남해군] 2021.06.17 news_ok@newspim.com |
이번 정부세종청사 방문을 통해 장 군수는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국도3호선 삼동~창선 구간 4차로 확장 사업 등 대형 국책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어항구역 내 국유지 관리전환 ▲스마트양식장 조성 전기 인입 ▲해양쓰레기 수거 집하시설 지원 △감암·덕신·덕월·두곡 하수도 설치사업 ▲남상·염해·상남 하수도 설치사업 ▲미 FDA패류 생산해역 농어촌마을 하수 설치사업 ▲제2차 노후하수관로 정비 △신규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조성사업 △창선면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 사업 등을 건의했다.
장충남 군수는 "2021년 상반기를 얼마 남겨 놓지 않은 시점에, 한 번 더 국비 확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관계 부처 방문을 하고 있다"며 "대형 국책사업 유치는 물론 청정 남해를 보존하고 지속가능한 관광 남해로 발돋움하는데 필요한 국가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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