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도형 배달앱'일단시켜'가 정선군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론칭한 강원도형 민관협력 배달앱 '일단시켜' 시범 실시지역으로 선정된 후 가맹점 모집과 홍보를 추진한 결과 배달앱이 활성화되면서 소상공인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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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사진=배달앱 표지 캪쳐] 2021.03.10 onemoregive@newspim.com |
지난해 12월 론칭 이후 지난 7일까지 '일단시켜'를 통한 총 주문건수는 8898건으로 총 매출 2억379만여원에 이르고 있다.
지난 4월 28일 강릉시를 비롯한 4개 시가 추가된 후 총 6개 시·군에서 이용 중인 일단시켜의 총 주문건수는 2만2584건에 5억3382만여원으로 집계됐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강원도 배달앱 일단시켜가 코로나19의 불황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마중물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맹점 가입 및 소비자 이용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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