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새마을금고는 출자회원에게 올해 배당금으로 총 3004억원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매년 전년실적을 바탕으로 출자금에 대한 배당을 실시한다. 1인당 1000만원까지 출자금으로 인한 배당소득에 대해 전액 비과세 돼, 회원 개인의 경제적 보탬을 줌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성화에도 일정 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각 새마을금고의 업무구역이 시·군·구 제도로 운영되고 있어, 회원들이 그 지역의 주민으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전국 새마을금고는 올해 평균 3% 수준의 출자배당률을 보이며, 총 3004억원의 배당금(이용고배당 포함)을 지역 내 출자회원들에게 지급했다. 이용고 배당은 회원의 사업 여·수신, 공제, 체크카드, 자동이체 등 이용실적의 비율에 따라 지급하는 배당을 말한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새마을금고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2021년 5월말 현재 금고수 1299개(점포수 3238개), 총자산 221조원, 거래자 수 2111만2000명, 자본금 17조3191억원으로 운용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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