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는 제주 생태자연환경의 보고로 주목받고 있는 오름과 곶자왈 지대에 탐방로를 정비하고 편의시설을 조성한다.
도는 14일 제주 오름과 곶자왈의 가치를 보전하고 탐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연환경 보전 이용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곶자왈.[사진=제주특별자치도] 2021.06.14 mmspress@newspim.com |
제주도는 제주 오름과 곶자왈을 찾는 탐방객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주민 의견수렴과 관련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송악산과 저지·화순·서광동리 곶자왈 등에 탐방로 및 편의시설 정비할 계획이다.
송악산 정상 부근 탐방로는 지형지물을 활용하는 환경친화적인 방법으로 훼손 방지시설 및 안전 난간을 설치할 예정이다.
저지·화순·서광동리 곶자왈 등은 생태탐방로를 정비하고 편의시설을 설치해 탐방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태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제주환경자산의 가치를 증대하고, 지속 가능한 보전은 물론 지역 생태관광자원의 활성화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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