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농협은 11일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팜스테이 연꽃마을 행복꿈틀 체험농장에서 학부모와 어린이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어린이 전통 손모내기 체험'행사를 했다.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미래의 주역들에게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행사를 준했다.
염기동 충북농협본부장과 어린이들이 모내기를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충북농협] 2021.06.11 baek3413@newspim.com |
어린이들은 장화를 신고 함께 열을 맞춰 손모내기를 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이들은 모내기를 마친 후 체험장에서 오이, 양파, 양배추 등으로 피클담그기 체험도 했다.
충북농협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산물 특판전, 대학생과 함께 하는 수확철 농촌일손돕기 등 다채롭고 의미있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염기동 충북본부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꿈나무들에게 생명창고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것은 참으로 의미가 있다" 며 "새로운 농·축산물 유통망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모바일 등 온라인 마케팅에 전사적으로 노력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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