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송영길 "수사권 제한 권익위 명단으로 탈당 과도하지만…당 위해 감수해달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억울하겠지만 공천 탈락도, 국회의원 박탈도 아니다"
수용 거부시 제명 주장에는 "지금 말씀 적절치 않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국민권익위 조사 결과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12명 의원들에 대해 탈당을 권유한 것에 대한 후폭풍에 "공천을 탈락시킨 것도, 국회의원 직을 박탈한 것도 아니다"고 선당후사를 강조했다.

송 대표는 1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탈당 권유와 관련해 "무죄 추정의 원칙상 검찰에 의해 기소가 된 것도 아니고 수사권에 제한이 있는 국민권익위원회 명단인데 이걸로 탈당한다는 것은 누가 보더라도 선제적이고 과도한 면이 있다"면서 "충분한 항변도 듣지 않는 절차적 하자도 있다"고 인정했다.

송 대표는 "이런 극약 처분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우리 당에 내로남불 프레임이 씌어져 있고, 무슨 사건에 대해 자체 처리하는 것에 대해 불신도 크다"며 "출당조치라는 징계 처분을 하는 것이 아니라 탈당 권유를 한 것은 억울하겠지만 경찰 특별수사본부에 가서 국민과 동일한 입장에서 충분히 소명을 하고 혐의를 벗으면 돌아오라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kilroy023@newspim.com

그는 "저와 40년 친구인 우상호 의원의 명단이 들어있는 것도 저만 알고 있었다"며 "우상호 의원 뿐 아니라 우리당 의원들이 억울한 부분이 많이 있다. 경찰 특수본이 신속하게 수사해 줄 것을 부탁드리고 우리 의원들이 거기서 충분히 소명해줄 것을 부탁드리고 있다"고 역설했다.

김한정 의원 등 일부 의원들의 반발에 대해서는 "당을 걱정하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지도부의 고충을 이해할 것"이라며 "국민과 같은 입장에서 해명하고 돌아온 한두달 정도의 고통은 우리 당을 위해 감수해야 할 것으로 우리 의원들이 선당후사로 수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다만 탈당 권유를 받아들이지 않는 의원들에 대해 제명까지 할 수 있다는 당내 발언에 대해서는 "그런 말씀을 지금 드리기는 적절치 않다"며 "모든 의원님들이 선당후사의 관점에서 수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신 감사원에 소속 의원 부동산 전수조사를 의뢰한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강하게 압박했다.

그는 "적어도 공당이 무슨 일을 하려면 미리 감사원장이나 감사원 측에 질의서를 보내서 가능하다는 답변을 듣고 받고 해야 될 것 아니겠나"라며 "이미 감사원에서 불가하다고 답변이 왔다. 판사 출신인 김기현 비대위원장, 주호영 전 원내대표 같은 분들이 이렇게 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회의원이 감사원의 감찰을 받겠다는 것은 완전히 대통령 직속기관한테 자기를 갖다 바치겠다는 것인데 지금 최재형 감사원장이 대선 후보로 거론되니까 그렇게 한다는 것은 너무 얄팍한 정치적인 관점"이라며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성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일"이라고 맹비난했다.

또 "다른 비교섭단체 5개 당도 국민권익위의 조사를 받기도 했다"며 "민주당 출신 전현희 위원장이 있어 공정성이 의심된다고 하는데 전 위원장은 이번에 직무에서 배제돼 제가 명단을 받을 때도 몰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그는 전날 권익위 조사가 부실하다고 한 본인의 말에 대해서는 "고의적으로 안했다는 것이 아니라 강제수사권이 없는 국민 권익위의 한계를 말한 것"이라며 "국민권익위가 수사기관에 이첩한 것도 고발 조치가 아니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사진
'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