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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황] 반도체 쇼크에도 비트코인 6만4000달러 버텼다…로빈후드 "토큰화 시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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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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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 비트코인이 6만4300달러를 지켰다.
  • 반도체주 급락과 금리 급등에도 코인은 강세다.
  • 로빈후드 CEO는 토큰화 슈퍼사이클을 주장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삼성전자·SK하이닉스 7%대 급락…코인은 '무풍지대'
로빈후드 CEO "토큰화 슈퍼사이클 온다"
게임스톱 사태 꺼낸 테네브…"실시간 결제가 답"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글로벌 반도체주가 급락하고 미국 장기금리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비트코인은 19일 6만4000달러대를 지켰다. 위험자산 전반에 매도세가 번졌지만 암호화폐 시장은 상대적으로 충격을 비껴갔다. 

한국 시간으로 오후 6시 50분 기준 비트코인(BTC)은 6만43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됐다. 하루 기준으로는 소폭 상승했고, 최근 일주일 동안에는 1% 넘게 올랐다.

알트코인도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이더리움(ETH)은 1.2% 오른 1917달러에, 솔라나(SOL)는 2% 가까이 오른 77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주요 암호화폐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를 나타냈다. 

하이퍼리퀴드의 HYPE는 이날 1% 넘게 떨어져 58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다만 주간 기준으로는 4% 가까이 상승해 주요 암호화폐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유지했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2026.08.19 koinwon@newspim.com

◆ 삼성전자·SK하이닉스 7%대 급락…코인은 '무풍지대'

이날 글로벌 금융시장을 뒤흔든 것은 반도체주 급락이었다.

서울 증시에서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나란히 7% 넘게 떨어지면서 코스피는 6% 이상 급락했다. MSCI 아시아·태평양 지수도 2% 하락했다.

아시아 반도체 관련 지수는 3% 넘게 밀렸다. 전날 미국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5% 급락하며 7월 말 이후 최악의 하루를 보낸 충격이 아시아 시장으로 번졌다. 미국과 유럽 주가지수 선물도 추가 하락을 가리켰다.

반도체주를 짓누르는 것은 치솟은 장기금리다. 글로벌 채권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뛰었고, 10년물 수익률도 2025년 초 이후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

특히 장기금리 상승은 AI 인프라에 천문학적인 자금을 쏟아붓고 있는 기술기업들의 자금 조달 비용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반도체·AI주 투자심리를 압박하고 있다.

다만 이날 미국 국채시장은 다소 진정됐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약 1bp(1bp=0.01%포인트) 내린 4.69%를 기록했다. 전날 약 2% 떨어졌던 금 가격은 장중 0.6% 반등해 온스당 4360달러를 웃돌았다.

시장의 시선은 이날 공개되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다음 주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로이터 설문조사에서는 경제학자 104명 가운데 94명이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현행 3.5~3.75%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이 반영하는 9월 금리 동결 가능성도 약 68%에 달한다.

◆ 로빈후드 CEO "토큰화 슈퍼사이클 온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가격 흐름과 함께 전통 금융자산의 '토큰화'가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다.

테네브 로빈후드 최고경영자(CEO)는 X를 통해 금융시장이 글로벌 '토큰화 슈퍼사이클(tokenization supercycle)'의 초기 단계에 진입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토큰화 기술을 전통 금융을 재편할 '화물열차'에 비유한 데 이어 한층 강한 전망을 내놓은 것이다.

테네브는 특히 미국이 규제를 정비하지 않을 경우 차세대 금융시장 인프라의 주도권을 해외에 내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로빈후드는 이미 미국 밖에서 토큰화된 미국 주식을 제공하고 있다. 120개국 이상의 이용자들이 배당금을 포함해 190개 이상의 미국 주식에 경제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

테네브는 "토큰화는 단순히 주식을 블록체인에 올리는 것이 아니다"며 "자산이 인터넷상의 정보처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소유권을 뒷받침하는 인프라를 다시 구축하는 것"이라고 했다.

로빈후드의 토큰화 주식은 실제 주식을 1대1로 기초자산으로 보유하지만 토큰 투자자가 해당 주식을 직접 소유하는 것은 아니다. 토큰 투자자에게 기존 주주와 같은 권리를 부여할 수 있는지를 놓고 논쟁이 이어지는 이유다.

게임스톱 사태 꺼낸 테네브…"실시간 결제가 답"

테네브가 토큰화의 가장 큰 장점으로 내세운 것은 '실시간 결제'다.

그는 2021년 게임스톱(GME) 사태를 대표적인 사례로 들었다. 당시 개인투자자의 매수가 폭발하면서 청산기관이 로빈후드에 요구한 담보가 급증했고, 로빈후드는 결국 게임스톱을 비롯한 일부 종목의 매수를 제한했다.

테네브는 이 사건이 기존 증권 결제 시스템의 한계를 보여줬다고 주장했다.

그는 "블록체인에서는 주식 토큰이 실시간으로 거래되고 결제되며 이동할 수 있다"며 "실시간 결제는 심각한 시장 스트레스가 발생할 때 시스템의 위험과 압력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했다.

미국 주식시장은 이후 결제 기간을 거래 후 2영업일(T+2)에서 1영업일(T+1)로 단축했다. 테네브는 토큰화를 활용하면 이를 사실상 실시간으로 줄여 거래와 결제 사이에서 발생하는 위험과 담보 부담을 더 낮출 수 있다고 주장했다.

거래시간도 달라질 수 있다. 로빈후드는 현재 미국에서 주 5일, 하루 24시간 주식 거래를 제공하지만 블록체인 기반 시장에서는 여러 거래소와 대체거래시스템(ATS)을 연결하지 않고도 24시간·주 7일 거래를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증권사 간 자산 이전에 며칠이 걸리는 기존 방식과 달리 토큰화된 자산은 호환 가능한 지갑과 플랫폼 사이에서 직접 이동할 수도 있다.

문제는 규제다. 미국 증권법은 주식의 거래와 보관, 청산, 주주 권리 등을 엄격히 규정하고 있다. 주식을 블록체인에 올린다고 해서 이런 의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테네브는 규제가 허용될 경우 향후 토큰화 주식에도 기존 주식과 같은 주주 권리를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나아가 상장주식뿐 아니라 비상장 기업과 부동산 등 거래가 쉽지 않은 자산까지 토큰화 시장을 확대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테네브는 "전 세계가 미국 자산을 기반으로 미래의 소유권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정작 미국인들이 뒤처진다면 이상한 결과가 될 것"이라며 미국 정책 당국에 제도 정비를 촉구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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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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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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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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