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12시 현재 충북 11명 확진...청주9명, 충주·제천 각 1명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9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까지 청주 9명, 충주와 제천 각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 모습.[사진=뉴스핌DB] |
청주에서는 지난 1일 노래연습장에서 확진자가 나온 이후 이를 매개로한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하루 30대 등 3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는 종사자 13명, 이용자 24명, 지인·동료 등 n차 감염자 등 모두 51명으로 늘었다.
청주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이달 10일까지노래연습장과 뮤직비디오제작방, 코인 노래방 720여곳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린상태다.
시는 연쇄 감염 여부 등 추이를 지켜본 후 이번 주 집합금지 연장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날까지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3078명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