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남구가 창업지원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9일 남구에 따르면 모집 인원은 10여 명 내외로 현재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창업자나 창업을 한 지 3년이 안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멘토링이 지원되는 분야는 신산업 또는 일반 창업과 관련된 분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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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청사 [사진=광주 남구청] 2021.05.26 kh10890@newspim.com |
신산업 분야의 경우 온라인 마켓을 비롯해 디지털 기반 교육·문화사업, 비대면 서비스 등이다. 전자상거래 등 언택트 분야의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는 우선 선발된다.
다만 중소기업 창업지원법 시행령에 따라 창업에서 제외되는 음식 및 숙박업, 기타 개인서비스 등의 업종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창업지원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오는 18일까지 남구청 6층 혁신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내달 5일부터 22일까지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필요한 이론 교육을 비롯해 노하우, 창업 전략과 업종별 재무회계 등에 관한 기본 교육을 진행한 뒤 8월부터 11월까지 석달간 심화과정으로 1대 1 컨설팅을 진행할 방침이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