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십 IR 경진대회' 개최, 창업 3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 지원
한국앤컴퍼니 핵심 비즈니스 분야 연계 오픈이노베이션 제공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는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와 함께 초기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로켓십 IR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로켓십 IR 경진대회'는 국내 대표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초기창업패키지'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대학 및 공공·민간 기관을 주관기관으로 선정해 유망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앤컴퍼니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
한국앤컴퍼니는 이번 '로켓십 IR 경진대회'의 첫 번째 투자사로 참여해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모빌리티 ▲물류자동화 ▲3D 프린팅 ▲로봇 ▲디지털덴티스트리 ▲정밀가공 등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핵심 비즈니스 분야와 연계된 오픈이노베이션(기업 간 기술 및 아이디어 교류를 통해 기술을 발전시키는 개방형 혁신)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로켓십 IR 경진대회는 7월 한 달간 모집을 시작해 매월 10개, 총 50여 개의 스타트업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매월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3개 우수 기업에게는 투자사를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할 수 있는 '데모데이' 참가 기회를 부여한다. 또한 참가 기업들에게는 투자사와의 1 대 1 투자 상담 기회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경진대회 기간 선정된 12개의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통합 데모데이'를 개최해 총 1억원 규모의 투자 검토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씨엔티테크 초기창업패키지 운영사무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한국앤컴퍼니는 핵심 사업회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를 비롯한 계열사들과 유망 스타트업들이 빠르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오픈이노베이션을 비롯하여 회사가 보유한 풍부한 비즈니스 노하우, 첨단 인프라, 인적 네트워크 등을 제공하는 엑셀러레이팅 등 직간접적인 투자를 통해 스타트업의 밸류업을 지원하고 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