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핌] 서동림 기자 =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엑스포의 시그니처, 마스코트 등 공식 상징이미지(expo identity)를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공식 상징 이미지는 지난 3월 디자인 개발에 착수해 9일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에서 열린 보고회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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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하동세계차엑스포 상징 이미지[그림=경남도] 2021.06.09 news_ok@newspim.com |
대중성을 갖춘 상징 이미지 개발을 위해 온‧오프라인 대국민 선호도 조사 결과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면서, 차 엑스포라는 독창성을 갖추기 위해 시각디자인 전문가의 자문을 수차례 받아 완성도를 높였다.
공식 상징이미지는 엑스포 홍보물을 비롯해 내년에는 지역 내 행사장 곳곳에서 볼 수 있고 심벌마크와 마스코트는 다양한 엑스포 상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엑스포조직위 신창열 사무처장은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얼굴인 공식 상징 이미지를 확정해 엑스포 홍보, 입장권 도안, 행사장 조성 등 본격 준비에 돌입한다"며 "대한민국이 차 산업 중심지로 우뚝 서고,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을 진화된 볼거리를 선보일 수 있도록 남은 기간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하동세계차엑스포는 국내 최초 차를 주제로 한 정부가 승인한 공식 국제행사로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내년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30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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