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전기차] <下> 중국 수소 전기 신에너지차 르네상스 활짝 중국 차협회 부비서장 밝혀

기사입력 : 2021년06월09일 08:06

최종수정 : 2021년06월09일 08:06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上에서 이어짐> 전기차는 자동차 시장에 신기술과 신체험 신컨셉트의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정부가 정책적으로 적극 지원 육성하는 가운데 동력 전지 시장규모가 신에너지 차량 시장에 신속한 성장세를 가져오고 있다. 2021년 동력 전지 수요량은 100 GWh(기가와트 시)에 달할 전망이다.

중국 신에너지 차량 산업은 빠른 시장화와 함께 고속 발전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특히 높은 가성비가 빠른 시장 성장세를 뒷바침 하는 형국이다. 비야디의 스타차량과 홍광 미니 EV 등이 시장 성장을 견인하는 주력군이다.

다국적 자동차 브랜드의 신에너지 전기차 전환이 빠르게 추진되면서 시장 파이를 확대해가고 있다. BMW와 폴크스바겐 도요타 등이 신에너지 차 시장의 26%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시장에서 다국적 브랜드가 4 대중 한대를 넘는 상황이다.

중국 국산 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토종 신예 전기차 기업들의 약진세도 만만치 않다. 웨이라이 리샹 샤오펑 웨이마 등은 2020년 시장 점유율에서 두자리수 대인 10%를 넘었다.

중국 신에너지 전기차 시장의 또하나 특징중 하나는 차량과 전지 분리식 모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충전 네트워크도 빠르게 늘고 있다. 웨이라이 웨이마 지리(吉利) 베이치(베이징 자동차) 창안 상치(상하이 자동차) 등이 적극적으로 차와 전지 분리식 모델로 시장을 키우고 있다.

또한 뛰어난 가성비에 힘입어 리튬 인산철 배터리 사용량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고 관련 기술도 빠르게 시장화하고 있다. 2020년 인산철 배터리 장착량은 38.3%에 달했다.

 당국, 시장 육성에 초강력 드라이브 

중국은 정책적으로 신에너지 차 산업 육성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특히 신에너지 차량 보조금 정책은 산업 발전에 획기적으로 기여했다. 2009년~2012년 시범 추진, 2013년~2015년 응용 추진 단계를 거쳐 보조금 정책이 계속 추진되면서 산업 발전을 견인해 왔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2021.06.09 chk@newspim.com

2020년 중국 정부는 진환경 자동차 구매 보조금 정책을 2022년 말까지 연장하겠다고 명확히 밝히면서 출구전략에 있어 업게에 충격이 크지 않게 하겠다고 강조혔다. 또한 중국은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등 구조 개선 사업을 서두르기로 힜다.

중국 당국은 2022년말 보조금 정책이 소멸된 이후에 대응, 후속 보조금 정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신에너지차를 위한 인프라 환경 개선, 공공 차량 운영 보조금 정책, 차동차 전기 분리 등 신형 모델 지지, 자체 연구개발(R&D) 지원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있다.

중국 정부는 신에너지 자동차에 대해 자동차 선박세와 구매세, 관세 등 각종 세수에 대해 우대 정책을 실시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세수 우대정책은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지지하는 핵심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관련 업계는 보고 있다.

특히 구매세 면제 혜택 등은 신에너지 차 산업 발전의 커다란 촉진제가 될 전망이다. 면세 햬택이 주어지는 신에너지 차량(NEV)은 230만 대에 달할 전망이다.

중국 자동차 협회는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이 본격적인 발전 단계에 접어들었고 시장화가 한층 빠르게 진전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무엇보다 기술 혁신 능력 향상, 비즈니스 모델 혁신 가속, 충전및 배터리 교환 인프라 확장, 신에너지 차의 경제성과 사용 편리성 제고 등이 신에너지 차 산업 발전을 촉진 시킬 전망이다.

중국은 2025년 까지 신에너지 차량 판매 점유율을 전체 차시장의 20% 내외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그로부터 또다시 10년 뒤인 2035년에는 전기지 등을 위주로 하는 신에너지 차량이 자동차 시장의 주류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국은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 발전 게획(2021년~2035년)에서 리튬 전지 순 전기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혼합식 동력, 연료 전지 자동차를 산업 발전의 3대 종축으로 삼고, 동력전지와 관리 체계, 구동 전기(電機)와 전력 전자, 커넥티드와와 스마트화 기술을 3대 횡축으로 삼아 고질량 혁신 발전을 꽤해나가기로 했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공식 론칭했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사진
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