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해 이틀째 한자릿수를 유지하며 감소세를 이어오고 있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역감염 6명, 해외유입 감염 사례 1명 등 7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4771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6.08 nulcheon@newspim.com |
◇ 구미 = 구미에서는 밤새 해외유입 사례 1명을 포함 3명이 추가 감염됐다.
이 중 1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이며 1명은 유증상 감염 사례이다.
해외유입 감염 사례는 지난 달 28일 아시아에서 입국 후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됐다.
구미시와 보건당국은 유증상 확진자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와 지역 내 추가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구미시의 누적 확진자는 599명으로 증가했다.
◇ 경주 = 경주에서는 지난 6일 양성판정을 받은 '경주 409.410번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412명으로 늘어났다.
◇ 영천.경산 = 영천시에서는 이달 6일 양성판정을 받은 경기도 수원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90명으로 증가했다.
또 경산시에서는 지난 달 양성판정을 받은 '경산 1322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334명으로 늘어났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61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8.7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9.1명에 비해 0.4명이 줄어들어 지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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