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63층 공간(부산광역시 Decacorn-Space BIFC)에 외국금융기관 등을 추가 유치하기 위해 7월 2일까지 2차입주 희망 기관(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부산문현혁신도시 복합개발사업 3단계 조감도[사진=부산시] 2020.08.13 ndh4000@newspim.com |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63층 전체 면적 3057.24㎡ 중 1016.09㎡의 규모에 부산 금융산업발전에 이바지할 역량 있고 성장잠재력이 높은 외국 금융기관 등 10개사 내외를 입주시킬 계획이다.
이곳에 입주하는 외국금융기관 등은 1인당 10㎡ 내외의 공간을 3년 단위로 무상 사용할 수 있으며, 관리비, 인테리어 등은 자부담이다.
사업수행 평가를 통해 25년 내에서 연장할 수 있고, 국내 금융업 관련 자문 및 금융·투자 정보 제공, 외국인 임직원 대상 국내 금융 및 생활환경 안내, 부산국제금융센터 입주기관 등과의 네트워킹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입주신청 자격은 부산국제금융센터로 신규 진입하는 상주 인원 1인 이상인 ▲외국 금융기관 ▲핀테크 관련 외국기업 ▲최근 3년간 펀드투자 규모가 50억원 이상인 국내·외 벤처캐피탈 ▲금융 관련 정부기관·공공기관 및 국제기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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