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가 제66회 현충일을 맞아 6일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시는 이날 오전 진해충혼탑, 창원충혼탑, 마산충혼탑에서 현충일 추념식을 각각 거행했다고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오른쪽)이 제66회 현충일 맞아 6일 오전 진해충혼탑을 찾아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1.06.06 news2349@newspim.com |
국회의원, 도‧시의원, 보훈‧기관단체장 등 총 21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추모식에는 호국영령의 위패가 모셔진 충혼탑 소개를 시작으로 전국 10시에 동시에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현충일 노래 순으로 진행됐다.
진해충혼탑에서 참배한 허성무 시장은 "창원시는 보훈정신의 확산을 통해 국가유공자를 존경하는 보훈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고, 창원특례시 품격에 맞는 보훈 정책과 내실있는 지원을 통해 국가유공자분들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창원시에는 의창구 대원동 소재 창원충혼탑(위패봉안 1203위), 마산합포구 산호동 소재 마산충혼탑(위패봉안 2031위), 진해구 풍호동 소재 진해충혼탑(위패봉안 777위) 등 3곳의 충혼탑이 있으며 국가수호 현충시설로 등록 관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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