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의 한 철강제조업체에서 60대 화물차 기사가 적재물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10시께 안성시 미양면 산업단지 내 철강제조업체에서 화물차 기사 A씨(61) 씨가 거푸집으로 쓰이는 다량의 알루미늄폼에 깔려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
사고는 지게차가 화물차로 알루미늄폼을 옮기는 작업을 하던 중 수백kg에 달하는 알루미늄폼 일부가 화물차 아래로 떨어지면서 인근에 있던 A씨를 덮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 있던 동료들과 회사를 상대로 안전수칙 등이 지켜졌는지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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