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 어버이날 가족 모임 관련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부산시 남구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사진=부산시] 2021.01.02 ndh4000@newspim.com |
부산시는 4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2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795명으로 늘어났다고 5일 밝혔다.
어버이날 가족 모임A와 관련해 N차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어버이날 가족 모임A 연관 확진자는 참석자 6명, 관련 접촉자 22명 등 모두 28명이다.
확진자 가족으로 격리해 전 검사에서 5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5명은 역학조사 중이다.
전날 보육직원 선제검사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어린이집은 접촉자 24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그 밖에 확진자의 접촉자, 가족 또는 지인 등으로 분류됐다.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236명, 퇴원 5435명, 사망 12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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