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KB국민은행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은퇴세대를 위한 차별화된 콘텐츠 및 서비스 발굴을 위해 손을 잡았다.
국민은행은 3일 자사의 시니어 대표 플랫폼 'KB골든라이프X'와 서울시 50대 이후 세대를 위한 노후설계 통합지원정책을 추진하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시니어 비즈니스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협약은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사진=KB국민은행) |
KB골든라이프X는 활동적이고 진취적인 중·장년층을 위한 웹 기반 온라인 비금융 서비스다. ▲건강검진 예약 ▲건강상담 ▲문화 정보 ▲전문가 은퇴설계상담 ▲내가 만드는 DIY카드 메시지 등 고객 맞춤형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양사는 우선적으로 노후설계·연금 및 시니어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상호 협업하며, 각사의 플랫폼을 활용해 시니어 은퇴 비즈니스 관련 제휴 및 확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국민은행은 성공적인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생애주기 맞춤형 은퇴설계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은퇴자산관리 전문상담센터인 'KB골든라이프센터'를 전국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매월 부동산·세금·법률 등 은퇴준비를 위한 관심도 높은 주제로 세미나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국민은행과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전문적인 노후설계·연금 콘텐츠와 서비스의 개발뿐만 아니라 상호 발전을 위한 홍보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협력해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시니어를 위한 한 차원 높은 노후설계 및 연금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협력을 통해 시니어 특화 서비스 발굴은 물론 은행 전문성을 살린 금융 콘텐츠 공동 개발 등 다양한 협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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