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4·포항3·경산3·구미1 명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김천서 지역소재 단란주점 연관 추가 확진자가 이어지는 등 밤새 경북권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명이 발생했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11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4724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6.03 nulcheon@newspim.com |
◇ 김천 = 지역 소재 S단란주점 연관 확진자가 지속 이어지고 있는 김천에서 밤새 해당 단란주점 관련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되고 자가격리 중이던 2명 등 4명이 추가 감염됐다.
김천시의 누적 확진자는 311명으로 증가했다.
◇ 포항 = 포항에서는 경주 소재 H마트 관련 지난 달 24일 양성판정을 받은 '포항610번확지나'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감염되고 이달 1일 확진판정을 받은 경기도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시설격리 중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636명으로 늘어났다.
◇ 경산.구미 = 경산시에서는 대구 북구 등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325명으로 증가했다.
또 구미에서는 이달 1일 양성판정을 받은 대구 달성군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592명으로 증가했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80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11.4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11.3명에 비해 0.1명이 늘어나 다시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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