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의회는 1일 제38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17일까지 17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돌입했다.
1일 열린 제386회 경남도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사진=경남도의회] 2021.06.01 news2349@newspim.com |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진부 국민의힘 의원(진주4)의 LH 구조조정안에 대한 경남도의 대책에 관한 신상발언을 시작으로 제386회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을 처리하고 이영실 의원 등 4명 의원의 도정질문 등으로 진행됐다.
도정질문에 나선 이영실·빈지태·손덕상·김현철 의원은 도청과 교육청의 다양한 정책과 지역현안 등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부의 각별한 관심을 요구했다.
정례회에서는 경상남도 및 교육청 소관 2020회계연도 결산안과 '경상남도 청년시설 운영 및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20건, 결산안 3건, 동의안 3건, 건 등 총 30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김하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 정부에서 논의되고 있는 LH분리·축소 계획에 대해 집행부에서는 LH혁신안이 경남의 혁신도시와 반드시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면서 "도의회에서도 가능한 모든 채널을 동원하여 이를 저지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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