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완주문화재단은 연말까지 지역 예술인 DB구축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완주예술인 DB구축'은 완주예술사 발굴·기록화 사업의 일환으로 예술인들이 직접 기록하고 최신의 정보로 수정이 가능한 쌍방향 플랫폼이다.
완주지역 예술인 DB구축[사진=완주문화재단] 2021.05.31 obliviate12@newspim.com |
기존 재단이 직접 기록하는 방식의 DB구축사업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를 유도하고 다양한 예술인들을 기록·활용할 수 있다.
완주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쉽게 접근하여 공유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네이버 폼에서 직접 입력하면 된다.
등록은 12월까지 상시 접수가 가능하며 접수된 자료는 검토를 통해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 아카이브 인물DB에 등록된다.
예술인 DB는 완주지역 예술인들의 분야 및 장르별 등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와 작가 작업실, 공방 등을 표기한 문화지도와 작품사진, 프로필 등이 함께 제공된다.
접수자격은 최근 5년 동안 완주에서 국도공모사업, 재단 등 문화예술기관의 창작 및 예술활동의 지원을 받거나 전시, 공연 등 창작활동에 참여한 예술인이다.
재단은 재단SNS와 웹진 'e문화밥상'을 통해 정기적으로 소식을 전할 예정이며 등록된 정보는 예술인 간 네트워크를 할 수 있는 활동기회와 협력 할 수 있는 프로젝트 발굴 등 다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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