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서동림 기자 =경남 남해군은 '앵강다숲'에서 매주 토요일 '남해바래길 작은영상음악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이번 정기개최를 통해 앵강다숲 일원 활성화는 물론 지역민들과 함께 수준 높은 온라인 공연문화를 향유할 계획이다.
남해 앵강다숲 주변 전경[사진=남해군] 2021.05.31 news_ok@newspim.com |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세계적인 공연의 뮤지션들을 만나게 될 영상음악회는 매주 주말 앵강다숲에 자리한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이하 탐방안내센터) 정문 앞 야외에서 진행된다.
영상음악회는 다음달 5일 오후 7시30분부터 시작되며 6월 테마는 '팝페라'다. 제1차 영상음악회는 세계적인 남성 팝페라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 특집으로 꾸며진다.
남해바래길 4코스 고사리밭길 풍광과 매우 닮았다는 평가를 받는 이탈리아 토스카나 셀렌지오 2007년 야외공연 영상을 다수 준비하여 남해바래길과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탐방안내센터 정문 외곽과 실내에 200인치 규모의 암막스크린 설치를 진행중이며 재단에서는 600W 앰프 스피커와 행사용 의자 등을 준비했다.
영상음악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발열체크 후 입장이 가능하며 50명 이내로 관람할 수 있도록 의자를 야외에 배치해 운영한다.
우천시에는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 1층 실내에서 진행하며 탐방안내센터 실내공간 특성상 30명까지만 관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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