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서동림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7일 오전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1년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2년 연속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27일 오전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1년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2년 연속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진주시] 2021.05.27 news_ok@newspim.com |
진주시는 시 직영 365일 24시 시간제 보육사업 전국 최초 시행, 장난감은행 운영 등 특화된 시책 시행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가 자랑하는 '365일 24시 시간제 보육 사업'은 야간경제활동, 병원진료 등 긴급한 사정으로 아이를 맡길 곳이 없는 부모들에게 양육의 어려움을 해소해 주는 제도다. 올해는 1곳을 더 늘려 4곳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장난감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영유아 가정에 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장난감은행' 6곳을 운영하고 있는가 하면 직접 찾아가는 장난감은행 서비스인 '해피버스데이'는 1일 평균 300여 명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아동 친화적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육환경 조성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news_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