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8일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협의회실에서 진단·평가위원 교사를 대상으로 '지능의 개념과 지능검사 개요' 연수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자의 선정 적합성 여부를 판별하기 위한 지능검사 도구인 한국판 웩슬러 아동 지능검사(K-WISC-IV)를 기반으로 지능의 개념, 검사의 구성, 실시 방법, 대체 검사 등을 강의한다.
이밖에 결과 예시자료를 살펴보며 임상심리사의 전문적인 해석을 배우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전경[사진=대전교육청] 2021.04.26 memory4444444@newspim.com |
이들은 매월 열리는 진단·평가협의회를 통해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여부, 배치변경 및 재배치 등의 적합성에 대한 사안을 검토한다.대전 서부 진단·평가위원은 학교(유치원) 및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유·초·중 특수교사 16명, 의사 1명, 임상심리사 2명으로 구성했다.
진단·평가위원은 전문성과 공정성을 기해야 한다. 진단·평가협의회 결과를 근거로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여부 및 적합한 교육환경 배치를 심의하기 때문이다.
김기룡 서부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자의 선정·배치를 위한 교사의 전문성과 견식을 높일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