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춘천에서 8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가운데 2명이 유흥업소발 감염자로 확인, 총 20명으로 늘었다.
강원 화천군 사내면 선별진료소에서 군청 보건직 공무원들이 코로나19 검사에 고군분투하고 있다.[사진=화천군]2020.11.23 grsoon815@newspim.com |
25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춘천에 거주하는 주민 8명(춘천 307번~314번)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가운데 춘천 313번, 314번 환자는 유흥업소발 춘천 303번, 300번 환자와 각각 점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춘천 307번 환자는 춘천 307번 환자와, 춘천 312번 환자는 춘천 296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춘천 308번~311번 환자는 감염경로가 아직 밝혀지지 않아 방역당국이 경로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춘천시는 최근 유흥업소를 통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사회적 거리두기를 25일 0시부터 2단계로 상향해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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