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유럽 주요국 증시는 24일(현지시간)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며 상승 마감했다.
이날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3포인트(0.14)% 오른 445.07에 마감했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도 22.08포인트(0.35%) 뛴 6408.49에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33.54(0.48%) 내린 7051.59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뉴스핌] |
이날 오스트리아, 덴마크, 헝가리, 노르웨이, 스위스, 독일 증시는 휴일을 맞아 장을 열지 않았다. 범유럽 STOXX 600 지수는 사상 최고치인 446.19 포인트 턱밑까지 반등헀다.
업종별로 보면 유럽 기술주가 1% 상승한 반면 은행 업종이 하락했다.
마크 해펠레 UBS의 글로벌 자산 관리 최고 투자 책임자는 "무역과 에너지 및 금융과 같은 부문에 대한 단기적인 관심은 성장주와 기술주만큼 흥미롭지 않다"면서 "글로벌 주식은 현재 코로나 전염병 전고점보다 약 20% 높지만 여전히 낮은 채권 수익률에 비해 강력한 수익 성장과 합리적인 밸류에이션이 결합되면서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종목별로 보면 영국의 씨네월드 그룹은 애니메이션 어드벤처 코미디 피터레빗 2가 몇 달 동안 코로나 19 봉쇄 후 예상보다 많은 사람들을 끌어 들인 후 3.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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